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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vs 로스카보스, 카리브해 신혼여행 완벽 비교

by qkrwldn0218 2025. 5. 2.

멕시코 칸쿤과 로스카보스 카리브해 신혼여행 관련 사진

멕시코는 신혼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고, 해마다 수많은 커플이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휴양지로 떠나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두 지역, 칸쿤로스카보스는 각각 카리브해와 태평양을 배경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2025년 기준 여전히 신혼여행지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칸쿤과 로스카보스의 자연환경, 숙소, 액티비티, 예산 등을 비교하여 커플의 스타일에 맞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1. 자연 풍경과 분위기 – 칸쿤은 화려한 카리브해, 로스카보스는 절제된 고급감

칸쿤은 카리브해를 끼고 있어 바닷물 색깔이 투명하고 에메랄드빛으로 유명합니다. 넓은 백사장,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해양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합니다.
반면 로스카보스는 멕시코 서쪽 끝, 바흐칼리포르니아 반도에 위치해 있으며, 태평양의 거센 파도와 사막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2. 숙소와 리조트 – 올인클루시브 천국 칸쿤 vs 프라이빗 리조트의 강자 로스카보스

칸쿤은 전 세계적인 체인 리조트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올인클루시브 상품이 주를 이룹니다. 식사, 주류, 액티비티가 모두 포함된 리조트 패키지가 많아, 일정 내내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리조트로는 하얏트 질라라, 시크릿 더 바인, 하드락 호텔 칸쿤 등이 있으며, 각 리조트는 자체 비치, 스파, 신혼여행 전용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로스카보스는 칸쿤에 비해 리조트 수는 적지만, 그만큼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지닌 고급 숙소가 많습니다. 5성급 이상 리조트가 주를 이루며, 대표적으로 원 앤 온리 팔미야, 더 케이프, 그리고 리츠칼튼 계열의 고급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3. 비용과 접근성 – 칸쿤은 가성비, 로스카보스는 럭셔리

칸쿤은 직항편이 없어 미국 도시(댈러스, 애틀랜타, LA 등)를 경유해야 하며, 소요시간은 약 18시간에서 20시간입니다. 하지만 리조트 상품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어, 2인 기준 5박 7일 약 500만 원에서 600만 원대로 충분히 고급 신혼여행이 가능합니다.

로스카보스 역시 미국 경유가 필요하며, 항공편 수가 더 적은 편이지만 리조트 가격이 높은 만큼 총 여행 예산은 약 700만 원에서 900만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2025년 신혼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멕시코 칸쿤과 로스카보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칸쿤은 젊고 활기찬 분위기, 다양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가성비를 중시하는 커플에게 추천되며,
로스카보스는 고요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프라이빗 리조트 중심의 럭셔리 여행을 원하는 커플에게 잘 맞습니다.
두 사람의 여행 스타일과 예산을 고려해 최고의 카리브해 신혼여행을 완성해 보세요.